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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기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5-31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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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혜

31일 양현주 셀트리온 글로벌SCM본부장이(왼쪽)이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공)
31일 양현주 셀트리온 글로벌SCM본부장이(왼쪽)이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공)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셀트리온은 31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Home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총 1만5000개를 충북지역 기관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31일 셀트리온은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 5000개를 각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대학교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제품을 유전자 증폭(PCR) 검사 접근성이 낮은 취약 계층 거동 불편자·장애인 등에게 활용할 방침이다. PCR은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하는 검사다.

충북대학교는 제품을 기숙사 거주 대학생·교내 유증상자 등을 대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자가검사키트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역학적 연관성이 명확한 감염 의심자는 반드시 방역당국이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자가검사키트로 취약 계층과 학생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확진자의 조기 발견·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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