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에서 지니뮤직 듣는다? 디지털 마케팅 '혁신'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이 마케팅 혁신을 위한 MOU를 맺었다.
7일 신세계백화점(대표 차정호)은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대표 조훈)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MOU에는 ▲임훈 신세계영업본부장 부사장 ▲이성환 영업전략담당 상무 ▲조훈 지니뮤직 대표이사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 상무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MOU 체결로 ▲모바일 앱 상호 기업 브랜드 페이지 운영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기반 공동 라이브 행사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콘텐트 공동 제작 등을 진행한다.
오는 7월 말부터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 지니뮤직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지니 앱에선 신세계백화점 기반 쇼핑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종식 후 본격화할 예정인 오프라인 행사로는 옥상정원 미니콘서트 등이 있다.
각사의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한 일종의 혁신 마케팅인 셈이다. 아직 구체화된 그림은 없으나 상호협력해 플랫폼 협업을 이어가는 것은 확실하다. 신세계백화점의 오프라인 강점과 지니뮤직의 플랫폼 강점을 더해 마케팅 대상 고객을 늘리는 장점도 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신세계와 지니뮤직이 만나 새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트를 보일 것"이라며 "쇼핑과 음악 등 각 분야의 최고 역량을 발휘,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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