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뉴타닉스 코리아(지사장 김종덕)는 유베이스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에게 고객 선호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데이터 기반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1999년 설립된 유베이스는 1만 석 이상 규모의 컨택센터와 19개의 필드 서비스센터를 보유한 국내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업계의 선도기업이다. 말레이시아, 일본 등 해외로도 진출했다.
유베이스는 지난 2019년부터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해 유베이스 UCI(유베이스 클라우드 인프라)로 인프라를 구축, 부천 중동 센터와 부천 송내 센터 두 곳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100대 이상의 레거시 서버를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 중이며, 유베이스 서버의 약 60%가 이에 속한다.
이를 통해 인프라의 운영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24시간 연중무휴로 원활한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연속성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서버 유지보수 비용을 약 45% 줄이며 전반적인 IT 비용을 절감했으며, 서버 유지보수 시간 또한 65% 감축했다.
유베이스 디지털 총괄 채준원 전무는 “뉴타닉스 도입은 유베이스의 클라우드 CS 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 서비스 방향과 일치하며, 빠르게 변하는 고객 니즈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뉴타닉스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고도화 및 디지털 솔루션 고도화 사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