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ESG위원회 신설

윤상호
- ESG경영 강화…내부거래위원회 등도 설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 활동 분석과 위험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외이사 ▲신미남 전 케이옥션 대표 ▲여미숙 한양대 교수 ▲안덕근 서울대 교수 ▲한승수 고려대 교수 4명과 사내이사 김종현 대표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신미남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설치키로 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임명했다. 위원장은 여미숙 사외이사가 맡았다. 감사위원회는 한승수 사외이사가 위원장으로 뽑혔다.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했다. 사외이사추천위원회는 안덕근 사외이사가 위원장이다. 안 사외이사와 ▲신미남 사외이사 ▲LG화학 신학철 대표로 꾸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ESG 영역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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