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커뮤니케이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섬’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비스다. 가상 캐릭터를 활용해 마을과 섬을 꾸미고 이웃과 교류한다. 롯데하이마트는 PB ‘하이메이드’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하이메이드 섬에 방문하면 가상으로 전시된 하이메이드 상품을 둘러보고 소통할 수 있다.
하이메이드 섬에는 ‘하이메이드 폭포’를 중심으로 ‘PR존’과 ‘마을회관’ 등 각종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PR존에는 하이메이드의 4가지 하위 브랜드인 ▲베이직 ▲디자인 ▲아이디어 ▲시리즈의 상품이 구성돼 있다.
롯데하이마트 이성재 PB개발팀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앞으로 주요 고객이 될 ‘MZ세대’와 접점을 넓혀 하이메이드를 알리는 동시에 고객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상품에 반영하기 위해 하이메이드 섬을 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해 하이메이드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