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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한국교통안전공단, 택시기사 자격관리 지원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택시 운전자 자격 관리 및 택시 채용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수 종사자 시스템·자격 시험·자격 정보 인프라를 플랫폼에 연계하는 솔루션을 개발, 택시운전자 자격시험 접수부터 자격관리와 기사 채용까지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먼저, 기사 및 운수 사업자의 자발적인 택시운전자격 관리가 가능한 ‘자격 관리 관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카카오 T 기사용 앱을 통해 자격 유지 검사 및 특별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실시간 안내함으로써, 택시 운전자는 본인의 재검사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운수사도 소속 기사의 재검사 대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관리할 수 있다.

‘기사 취업 지원’ 솔루션도 제공한다. 플랫폼을 통해 ▲︎운전적성정밀검사 ▲︎택시 운전 자격 시험 ▲︎결격사유 확인 ▲︎택시업체 취업 후 신규 채용자 법정교육 등 모든 절차에 있어 신청·결과 확인부터 최종 자격증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택시운전 희망자와 근로조건이 부합한 최적의 운수사를 찾아 배정, 취업과 채용이 용이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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