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온더, 정순형-심준식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확장성 솔루션 ‘토카막 네트워크’ 개발사인 온더가 각자 대표 체제를 도입한다.
온더는 심준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정순형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문 경영인을 포함한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KPMG 삼정회계법인 디지털 본부 이사 출신인 심 대표는 국내외 대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여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한 전략가다. 현재 금융감독원 ‘블록체인 발전포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회계사로서 삼일 PwC 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다양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딜로이트에서는 스타트업 자문 그룹의 블록체인 팀을 맡아 블록체인 도입 컨설팅 및 경영 전략 수립 업무를 총괄했다. 한국금융연수원의 블록체인 교육을 위한 교재 ‘블록체인, 디지털에 가치를 더하다’ 저자로 금융권의 블록체인 실무 인력 양성에도 이바지해왔다.
심 대표는 “선제적으로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방향성을 제시해 온더의 블록체인 기술을 제도권에 안착시키고, 블록체인 본연 기술의 가치 확산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온더는 이번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과 경영전략에 전문성이 있는 각자 대표이사가 협업함으로써 전략적 의사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순형 온더 대표는 “각자 대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의사 결정을 통해 온더 본연의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R&D) 부문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기반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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