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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로나19 시대 콜센터 재편 ‘잰걸음’

윤상호
- 연내 11개국 상담원 원격근무 도입…국내는 내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코로나19 시대 콜센터 운영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LG전자 해법은 원격근무 확대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미국법인에 클라우드 콜센터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 콜센터는 상담원이 원격근무한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된다. 코로나19 등 집단 감염 우려를 덜었다. 상담 내용은 문자로 바꿔(STT: Speech to Text) 관리한다. 메신저 또는 챗봇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내 10개국 추가 예정이다. 국내는 내년 초 시행 계획이다.

LG전자 고객만족(CS)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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