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냉장고가 미술관으로…삼성전자, ‘비스포크 아뜰리에’ 공개

윤상호
- 패밀리허브 냉장고 화면 통해 아트 콘텐츠 감상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TV에 이어 냉장고가 미술관으로 변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패밀리허브 앱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17년 이후 출시 제품 대상이다.

총 182점 아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흐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베르메르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등 세계 명화 콘텐츠를 담았다. 기획전도 준비했다. 비대면 도슨트 투어도 가능하다. 패밀리허브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임경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냉장고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주는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주방을 요리나 식사뿐 아니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잘 반영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은 물론 예술적 취향까지 맞춰 주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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