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스틸리언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의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도입 지원사업’의 보안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신뢰성 있는 보안솔루션 공급 풀을 구성해 정보통신기술(ICT) 중소·영세기업에 맞춤형 정보보호 제품 및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스틸리언의 보안 솔루션을 최대 800만원까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최대 420만원까지 지원받아 도입할 수 있다.
스틸리언은 ▲제품 우수성 ▲가격 적정성 ▲서비스 역량 ▲기업 안정성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보안 솔루션 부문과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부문 모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보안 솔루션 풀에는 ‘앱수트 프리미엄’과 ‘앱수트 키패드’를 포함한 스틸리언의 8개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 앱수트 시리즈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권과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70여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SECaaS 풀에는 스틸리언의 새로운 보안 서비스 ‘앱수트 클라우드’를 공급한다. 앱수트 클라우드는 스틸리언 클라우드 서비스에 모바일 앱을 업로드해 위변조 방지와 코드 난독화 기능을 적용하는 솔루션이다.
스틸리언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상황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랜섬웨어, 피싱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은 증가하고 있다”며 “보안 솔루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 기업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이버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