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강원도와 협업해 만든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가 원주·횡성·영월에서 본격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일단시켜’ 오픈을 기념해 원주·횡성·영월 지역 소비자들을 위한 5000원 쿠폰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에는 ‘불타는 목요일 할인쿠폰’ 발행과 ‘주문 톱20’을 선정해 선물을 주는 ‘착한소비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일단시켜’는 10% 할인된 강원상품권 또는 할인된 지역화폐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코리아센터와 강원도가 민관협력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배달앱 ‘일단시켜’는 중개수수료, 광고비, 입점비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속초시와 정선군을 시작으로 지난 4월 28일 강릉·동해·태백·삼척시 등 총 6개 시군에서 우선 오픈했으며, 오는 8월부터는 홍천·평창·양구·인제 등 4개 시군에서 가맹점을 집중 모집해 10월 중에 서비스를 개시한다. 연말까지는 강원도 모든 시군에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원주시와 횡성 및 영월군은 지난해 5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한 결과 750여곳의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현재 운영중인 강원도 9곳 시군에서는 총 2500여곳의 가맹점을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