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LCK 팀이 팬들을 위한 퀴즈를 내놨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은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LCK 서머 스플릿)'을 위한 퀴즈 이벤트 'LCK 모의고사'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틱톡은 LCK 서머 스플릿 공식 후원사로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LCK 서머 스플릿이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 것에 대해 아쉬움이 큰 팬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LCK 10개 팀에서 LCK 팬들을 위해 제출한 문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LCK 한 팀 당 두 문제씩 총 20개의 문제가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는 이 중 무작위로 선정된 10개의 질문에 답하면 된다.

정답을 많이 맞출수록 높은 티어(등급)를 받아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LoL 명품 상자 세트의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마지막 보너스 문제인 11번째 문제를 맞히는 팬에게는 원하는 선수가 직접 사인한 '스태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LCK 모의고사 문제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틱톡 내 LCK 팀페이지는 지난달 오픈한 LCK 전용 콘텐츠 페이지다. LCK 10개 팀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경기 하이라이트를 즐길 수 있는 '숏 하이라이트'와 경기장 밖 선수들의 일상을 담은 '프로 비하인드' 등 LCK 10개 팀의 틱톡 독점 콘텐츠가 상시 업데이트된다.

틱톡에 따르면 LCK 팀페이지가 오픈된 뒤 LCK 10개 팀 계정의 총 팔로워 수는 2배 가까이 늘었다. 팀페이지는 LCK 서머 스플릿이 끝난 후에도 상시 운영 및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틱톡 관계자는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틱톡 내 다양한 LCK 콘텐츠를 통해, 아쉬움은 달래고 2021 LCK 서머 스플릿을 색다르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틱톡은 LCK와 함께 최근 진행한 #LCK챔피언꿀팁 챌린지에 이어 올해 또 다른 LCK 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