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아프리카TV, AR글래스 전용앱 ‘AR플레이어’ 출시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아프리카TV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앱 ‘AR플레이어’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R플레이어’를 이용하면 아프리카TV의 모든 콘텐츠를 유저가 원하는 화면의 크기와 구도로 증강현실 공간에 직접 배치하고 조절하며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이 앱은 현재 LG유플러스에서 ‘U+리얼글래스’로 판매 중인 엔리얼(Nreal)의 ‘AR글래스’를 통한 시청에 최적화 되어 있다. 아프리카TV는 향후 출시할 다양한 가상현실(VR) 및 AR 디바이스 제품군으로도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VR e스포츠 대회 ‘메타버스 위크’ 시청 전용 앱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아프리카 콜로세움’에 AR을 통한 e스포츠 경기 시청이 가능하도록 5G 관련 설비를 구축했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