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퓨어스토리지는 자사의 에버그린(Evergreen) 구독형 스토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2700개 이상의 고객사에 7000건 이상의 무중단 컨트롤러(스토리지) 업그레이드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업그레이드의 평균 횟수는 매년 38% 이상 증가했다. 이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간단하고 안정적이며 확장 가능한 서비스형 스토리지(STasS)를 제공하고 클라우드와의 원활한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퓨어스토리지는 높은 비용이 발생하고,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스토리지 재구매,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 많은 리스크를 지닌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복잡성이 발생하는 기존 스토리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에버그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에버그린 스토리지는 운영을 중단하거나 스토리지를 재구매 할 필요가 없이,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보호하면서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의 수명주기를 연장하며, 서비스의 중단 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특히 조직을 지속적으로 현대화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한 구독형 모델을 제시하며 IT를 소유하는 방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퓨어스토리지는 서비스형 스토리지 제품인 서비스형 퓨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이동성을 제공하는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의 도입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2022 회계연도 1분기 구독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