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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임, 신한금융그룹에 문서중앙화 시스템 구축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신한금융그룹 콘텐츠 관리 프로젝트 ‘뉴 S-드라이브(New S-Drive)’에 자사 문서중앙화 솔루션 ‘데스티니 ECM’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신한금융 그룹의 7개 계열사로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뉴 S-드라이브’ 문서중앙화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6개의 계열사인 신한 아시아신탁, 신한 아이타스, 신한지주, 신한AI, 신한금융투자, 신한카드를 포함한다. 시스템 구축으로 총 사용자는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그룹은 기존 외산 솔루션을 통해 문서를 관리해왔으나 성능 및 협업 환경에 대한 사용자의 개선 요청과 기존 솔루션의 서비스 지원 종료(EOS)를 계기로 사이버다임의 ‘데스티니 ECM’ 도입을 추진했다.

사이버다임의 ‘데스티니 ECM’는 ‘뉴 S-드라이브에 저장된 신한금융그룹의 통합된 데이터를 손쉽게 공유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접근권한이 포함된 파일 URL 공유, 즐겨찾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구현했다. 또, 모바일로도 권한이 있는 문서 검색과 조회, 승인 등이 가능하도록 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협업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그룹웨어를 통한 복잡한 문서 공유 과정을 개선, ‘뉴 S-드라이브’의 공유 폴더 생성만으로 원하는 직원과 문서를 공유하고, 공유가 끝나면 문서를 삭제하는 등 공유 기간과 현황을 공유자 스스로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공유 문서 관리가 가능해졌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뉴 S-드라이브’ 구축은 보안을 유지하면서 협업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사이버다임 문서중앙화의 다양한 편의 기능과 높은 수준의 기술력, 사후 서비스 관리 능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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