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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산나비' 1차 비공개 테스트 시작…2주간 누구나 참여 가능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내년 출시 예정인 '산나비'가 30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한다.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원더포션(대표 유승현)이 개발 중인 PC 패키지 게임 '산나비'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나비 1차 비공개 테스트(CBT)는 30일 오후 6시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게임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스팀(Steam) 내 플레이테스트 기능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기존 데모 버전에 더해 신규 보스 1종과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지원 언어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에서 러시아어와 포르투갈어를 추가, 총 5개 국어로 체험 가능하다.

산나비는 비공개 테스트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완성도 있는 콘텐츠와 시스템을 완성, 내년 1분기에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산나비는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회사 측은 "주인공이 사슬팔을 사용해 진행하는 타격감 있는 액션과 역동적인 이동이 특징이며, 거대 기업 도시 '마고' 속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나가는 것도 게임의 재미"라고 설명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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