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텔, 개인용 GPU ‘아크’ 2022년 1분기 출시

윤상호
- 외장 그래픽카드 공략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인텔이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 안착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인텔은 개인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브랜드를 ‘아크’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텔은 작년 외장 GPU 진출을 본격화했다. 서버용 GPU ‘Xe-LP’를 발표하고 외장형 그래픽카드 ‘H3C XG310’를 출시했다. 이전까지 인텔은 GPU를 중앙처리장치(CPU)에 내장했다.

아크 GPU는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1세대 GPU 코드명은 ‘알케미스트’다. 인텔은 ▲배틀메이지 ▲셀레스티얼 ▲드루이드 등 향후 제품 코드명도 공개했다.

로저 챈들러 인텔 클라이언트 그래픽 제품 및 솔루션 총괄 및 부사장은 “인텔 아크 브랜드를 론칭하고 차세대 하드웨어 코드명을 공개하는 것은 인텔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념할 것을 의미한다”며 “인텔은 내년 초 출시되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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