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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2 케이스, 빙그레 바나나 우유 입는다

강민혜

바나나맛 우유 갤럭시 버즈 2 케이스. (사진=빙그레 제공)
바나나맛 우유 갤럭시 버즈 2 케이스. (사진=빙그레 제공)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빙그레가 ‘갤럭시 버즈2’ 케이스 디자인에 나선다. 최근 업계별 디자인 협력이 활발해짐에 따른 것으로,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신제품 디자인에 빙그레 대표 제품을 차용한다.

27일 빙그레가 자사 심볼 제품 항아리 바나나 우유의 디자인을 활용,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2 케이스로 출시한다고 알렸다. 빙그레는 이를 ‘바나나맛우유’ 케이스라고 명명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2는 이날 출시된다.

빙그레에 따르면, 케이스를 사용하면 버즈를 흠집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다. 케이스에 넣고도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제품 포장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를 형상화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다양한 이야기와 모습을 가진 브랜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신선한 모습을 선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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