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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레드'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 가능해진다

임재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포켓몬스터’로 대표되는 게임보이의 클래식 게임을 이제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매체 닌텐도라이프(Nintendo Life)는 자체 소식통을 통해 게임보이 타이틀이 빠르면 이번달 스위치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식은 닌텐도의 내부 유출자 네이트드레이크(NateDrake)가 팟캐스트를 통해 유출했다고 닌텐도라이프는 전했다.

이미 닌텐도 스위치는 몇몇 클래식 게임을 지원하고 있다. 스위치 온라인 구독으로 닌텐도의 클래식 가정용 게임기 브랜드 패미컴·슈퍼패미컴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닌텐도는 이를 공식 에뮬레이터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1989년 발매된 게임보이는 닌텐도 스위치 이전의 휴대용 게임기 브랜드로, 2003년 단종 전까지 후속작 게임보이 컬러를 포함해 1억1868만대가 팔렸다. 역대 세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기다. 게임보이가 휴대용 게임기의 대명사로 통했던 만큼 닌텐도의 타이틀 지원 소식은 신빙성이 높아 보인다.

닌텐도라이프는 게임보이의 다음 세대 브랜드였던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타이틀은 이번 소식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게임보이의 인기 타이틀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포함해 슈퍼 마리오 랜드, 테트리스 등이 있다.

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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