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파수는 명정보기술과 ‘엣지컴퓨팅 기반의 문서가상화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파수에 따르면 명정보기술은 하드디스크 수리와 데이터복구 사업을 국내 최초로 시작한 기업이다. 데이터 복구 및 저장장치 등의 정보기술(IT) 장비 유통업을 하고 있다.
파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자사 솔루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하드웨어를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문서가상화 기반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에 엣지컴퓨팅을 접목한 신규 버전의 패키지 구성을 선보인다. 이후 문서보안(DRM) 등 데이터보안 솔루션으로 패키지 구성을 확장할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고객들이 파수의 문서관리 플랫폼이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때 하드웨어를 함께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명정보기술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