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적극 개발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다쏘시스템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나선다.
16일 다쏘시스템은 지난 4월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생태계 연구단체인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Software République)의 공동 설립 발표 이후, 총 6개 회원 기업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과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알렸다.
개방형 생태계 내의 다양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3D익스피리언스 기업인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을 포함해, 아토스, 오렌지, 르노그룹,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탈레스는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의 ‘모빌리티 4.0 챌린지'라는 대회를 주최한다.
유럽의 주요 6개 기업들이 데이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테크놀로지 툴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참가자들에게 유럽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활용사례를 제안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가 제공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 전기차의 사용자 경험 개선 ▲ '멀티 모달' 접근성 ▲ 지능형 교통시스템 ▲ 사이버 보안 ▲ 아이디어 등 5개의 주제 중 선택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주요 모빌리티 및 디지털 플레이어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심사에 통과한 후보자들은 프로젝트에 필요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개사의 전문가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의 시제품도 개발할 수 있다.
우승자는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의 R&D 시설 이용권한도 갖는다. 그 외 유명 국제 기술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 파트너 공간에서 미디어에 본인의 혁신사례를 소개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2021년 9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6주간 신청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은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시제품 제작 단계 과정을 거친다. 그 후, 11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2주간의 추가 심사시간을 거쳐 최종 우승자가 12월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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