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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 ‘데이터옵스’ 지원 루마다 포트폴리오 강화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데이터 추출, 분석, 저장을 지원해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하는 '루마다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엣지컴퓨팅에서 멀티 클라우드까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분석, 지능형 데이터 관리, 거버넌스 준수를 지원할 수 있다.

루마다 포트폴리오는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를 중심으로 대용량 데이터 저장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데이터 카탈로그, 데이터 레이크 관리, 엣지 인텔리전스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번엔 펜타호 9.2 버전과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 6.1 버전이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펜타호 9.2는 최근 출시된 '루마다 데이터옵스 스위트'의 엔진 역할을 하며, 기업의 데이터옵스 환경 구현을 위한 데이터 통합, 분석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제공하며, 아마존웹서비스(AWS),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데이터 통합 기능 개선으로 쿠버네티스 방식으로 배포·관리되는 마이크로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고, 어떤 환경에서나 유연하게 데이터를 활용하게 해 준다.

또,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서로 다른 속성을 가진 대용량 데이터의 메타 정보를 AI 기반으로 빠르게 파악해 정리, 통합, 관리하게 돕는다. 데이터 폭증으로 데이터 저장소의 크기가 너무 커져 유지관리에 혼란을 겪는 고객에게 데이터 관리 및 거버넌스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머신러닝 기반 '핑거프린트' 알고리즘 등 AI 기반 데이터 태깅 기능을 통해 지능적인 데이터 운영을 돕고 복잡한 데이터를 제거한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데이터 소스와 저장소가 다양해지면서 데이터의 효과적인 통합·분석 및 자동화된 데이터 관리와 거버넌스 프로세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업그레이드된 펜타호와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를 통해 지능적인 데이터 관리와 인사이트 확보를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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