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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도쿄게임쇼 2021 참가…현지 이용자 대상 콘텐츠 소개

왕진화
카네코 노부아키. 사진=엔픽셀
카네코 노부아키. 사진=엔픽셀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그랑사가’의 일본 사전 예약 수가 190만을 돌파했다.

5일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도쿄게임쇼(TGS) 2021’을 통해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를 현지 이용자들에게 소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엔픽셀은 행사 마지막날 진행된 ‘언팩/스페셜 쇼(Unpacked/Special Show)’를 통해 일본 유명 배우 겸 밴드로 활동 중인 ‘카네코 노부아키’를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현지 성우진들과 함께 그랑사가의 게임성 및 다양한 핵심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해당 방송은 누적 시청자 수 52만명을 돌파하고 일본 트위터 내 순간 시청자 수 랭킹 3위를 기록했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일본 법인 게임플렉스를 통해 지난 8월부터 현지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아마노 요시타카’ 및 ‘시모무라 요코’ 등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거장들과 협업은 물론 현지 유명 성우들이 참여한 쇼케이스 등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까지 약 190만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모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픽셀 측은 연내 일본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등을 통해 현지 이용자들에게 게임성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쿄게임쇼는 ‘E3’, ‘게임스컴’ 등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며, 매년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는 신작들이 공개되는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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