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디지털 플랫폼 제작 기업 플래티어가 메타버스 환경 속 이커머스와 패션 비즈니스를 조명하는 리포트를 발간했다.
12일 플래티어는 ‘메타버스 시대, 실감기술(XR) 활용한 패션 비즈니스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하는 2021 인사이트 리포트 3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메타버스(Metaverse)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메타버스는 가상,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리포트는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실감기술 적용이 화두로 떠오르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패션 시장에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실험적인 비즈니스를 시도한 ‘실감기술을 활용한 가상형 비즈니스 시도’와 고객이 평가한 가치로 거래가 결정되는 ‘경매형 완전경쟁시장 구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플래티어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실감기술을 활용해 실재감을 제공하고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는 부분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리포트가 새로운 고객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고민하는 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