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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글로벌 클라우드 리전 14개 신설계획 발표··· 2022년 말까지 44개 목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라클이 글로벌 클라우드 리전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14개 리전을 신설해 2022년 말까지 44개 리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오라클은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및 라틴 아메리카 등 지역에 14개 신규 클라우드 리전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규 클라우드 리전으로 설립이 예정된 곳은 이탈리아, 스웨덴,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이스라엘, 멕시코, 콜롬비아 등이다.

오라클은 2022년 말까지 44개 이상의 글로벌 클라우드 리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크리스 첼리아(Chris Chelliah) 오라클 아태지역 고객전략, 인사이트 및 비즈니스개발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는 작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OCI를 채택하는 고객사의 수가 증가하며 오라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 영역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은 2022년 회계연도 1분기(2021년 6월1일~2021년 8월31일) 동안 현대홈쇼핑, 코리아크레딧뷰로, 초록마을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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