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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교육 플랫폼 '웨일스페이스' 디자인 기능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0-15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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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네이버가 교육용 플랫폼 '웨일스페이스'에 디자인 툴 지원을 추가하며 교육 현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15일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웨일스페이스 내 디자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리캔버스 제작사 '미리디'와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미리캔버스는 웹 기반 디자인 제작 툴로, 다양한 서식과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9월 기준 1300여개 학교에서 수업에 활용 중이다.

웹 기반으로 동작하는 웨일스페이스는 별도 설치 없이 즉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웨일스페이스는 미리캔버스를 포함, 학급별 관리 서비스 '웨일클래스', 화상수업 솔루션 '웨일온' 등 교육 현장에서 유용한 28개 솔루션을 통합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 리더는 "이번 제휴로 교육 현장에 디자인적 상상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우선하며 다양한 솔루션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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