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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프앤씨, 실사형 스포츠게임 역량 높인다…‘나인엠인터렉티브’ 인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0-19 15: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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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 개발 자회사가 실사형 스포츠게임 전문 개발사를 인수한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공동대표 서우원, 정철호)가 실사형 스포츠게임 전문 개발사 나인엠인터렉티브(대표 김성훈)를 100% 흡수합병 한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나인엠인터렉티브는 이에이(EA)스포츠 출신 핵심 인력이 주축이 돼 2014년 설립한 개발사다. 모바일 게임 ‘얼티밋 테니스’와 ‘익스트림 풋볼’, ‘9M 프로야구’, ‘CPBL 프로베이스볼’을 선보인 바 있다.

두 회사 모두 주권비상장법인이다. 넷마블에프앤씨가 존속회사, 나인엠인터랙티브는 소멸회사가 되며 합병기일은 12월 3일이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공동대표는 “실사형 스포츠게임에서 탁월한 역량을 가진 나인엠인터렉티브는 딥러닝을 활용한 메타휴먼 생성 기술은 물론 모션캡쳐와 네트워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넷마블에프앤씨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인적 자원을 메타버스 게임 및 플랫폼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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