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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컴즈, ‘쿨알리미’ 누적가입자 7만명 확보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지란지교컴즈는 지난 2월 출시한 카카오 알림톡 기반 발송 서비스 ‘쿨알리미’가 6개월 만에 누적가입자 7만명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쿨알리미는 글자 수에 상관 없이 단문메시지(SMS) 가격으로 발송되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SMS의 가격은 통상 10~18원 내외다. 장문메시지(LMS) 50원 내외인 만큼, 쿨알리미는 기존 SMS 대비 1/3 정도의 비용 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누적가입자 증가는 코로나19 이후 공지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휴교 알림 및 학생들의 건강 확인 등을 위해 문자발송이 늘었는데, 예산 절감을 위해 기존 LMS 대신 쿨알리미를 선택했다는 것이 지란지교컴즈의 설명이다.

황찬우 지란지교컴즈 대표는 “사용자들의 니즈와 요청을 반영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년 초 출시해 쿨알리미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더 발전된 서비스를 통해 학교와 가정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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