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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소다, 아시아 최초 2021 가트너 ‘AI 핵심 기술 부문’ 쿨 벤더 선정

이상일
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이사
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이사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애자일소다(대표이사 최대우)는 2021 가트너(Gartner)에서 발표한 AI 핵심 기술(AI Core Technologies) 부문에 쿨 벤더(Cool Vendor)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AI 핵심 기술 부문에 선정된 것은 아시아 기업 중 애자일소다가 최초 사례다.

세계적 IT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는 인공지능 부문에서 독창적, 혁신적이며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신생 기업을 조사해 자체 프로세스에 따라 검증해 쿨 벤더로 선정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는 핵심 기술, 데이터 처리 부문, 운영과 엔지니어링 부문, 자연어 처리 총4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3~5개 정도의 주요 기업만을 선정하고 있다.

가트너의 보고서는 세계 각국 언론에서 인용되는 공신력 있는 정보로 인정받고 있다. 수 많은 기업들이 다양하고 심층적인 이 보고서에 주목하여 현재와 미래 기술의 추이를 예측하고 기업 및 제품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있다.

10월 발표된 쿨 벤더 AI 핵심 기술 분야에는 애자일소다를 비롯해 Abacus.AI(미국), SpaceKnow(미국)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애자일소다는 강화학습 기반의 최적화 기술력을 혁신적으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실제 적용 성공 사례와 제품화 역량을 높이 인정받았다.

가트너 분석가들은 모델 기반 설계, 선적, 거래 분석 등 다양한 업종의 최적화 업무에 인공지능 도입을 준비할 경우 애자일소다의 제품을 검토할 것을 추천했다. 특히 최근 구글의 사례로 이슈가 되고 있는 반도체 칩 설계 최적화에도 애자일소다를 고려할 것을 언급하고 있다.

애자일소다의 최대우 대표이사는 “애자일소다는 베이킹소다라는 분석가들이 쉽게 강화학습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 도움이 되고자 했다. 나아가 현업도 쉽게 본인의 의사결정 최적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베이킹소다 기반의 업종/업무별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SaaS 형태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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