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크라우드스트라이크, SOAR 프레임워크 ‘팔콘 퓨전’ 출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OAR) 프레임워크 ‘팔콘퓨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내세운 팔콘퓨전의 장점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워크플로우 빌더 사용자 환경이다. 복잡한 시나리오 생성 및 사고 분류와 실시간 응답을 지원해 수정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팔콘퓨전은 확산 공격이 발생하기 이전, 공격자의 행동에 대응해 위반을 차단하도록 돕는다.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작업자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도록 해 보안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핵심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관계자는 “엔터프라이즈 보안운영센터(SOC) 분석가들은 여러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고로 인해 경고를 분석하고 대응하는 데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이는 피로 누적과 업무 효율성 하락으로 이어진다”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자동화된 공격에 대응하는 인공지능(AI) 중심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해 보안 팀이 진화된 위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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