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장애] 디도스 공격에 무너진 KT··· 전국이 마비됐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25일 오전 11시경 KT의 인터넷망이 마비됐다. 유·무선 인터넷에 장애가 발생했다. 11시32분께는 전상적으로 작동하던 전화망도 멈췄다. 4~5분가량 멈췄다. 서비스 거부(디도스, DDoS) 공격 탓으로 추정된다.
25일 KT는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1시간가량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장애 범위는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이다.
디도스 공격은 타깃이 되는 서버의 자원을 고갈하는 목적으로 대량의 요청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공격 유형이다. 악성코드를 이용해 봇을 만들고, 해당 봇을 조작하는 방식이 주로 쓰인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나 증권사 등 기업 서비스는 네트워크 이중화가 적용돼 있기에 재난을 피했다. 다만 그들의 서비스에 접속하는 KT 사용자는 장애를 겪었다. 주식거래나 암호화폐거래 등 단기간 내 대응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피해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구글, 美 ‘반독점’ 재판서 유죄 판결… '사실상 해체' 위기 직면
2025-04-18 18:04:23[DD퇴근길] 이마트 옆 다이소 옆 이케아…서울 '강동' 격전지로
2025-04-18 17:48:11KT클라우드, 업스테이지·리벨리온 등과 ‘AI파운드리’ 생태계 확장
2025-04-18 17:42:17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AI 네이티브, 데이터의 숨은 가치부터 찾아야”
2025-04-18 17:42:00작년 해킹 80%는 '북한발'…"방산의 'ㅂ'만 들어가면 다 턴다"
2025-04-18 17: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