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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KT 통신 장애 후속 조치 논의”

백지영
지난 2018년 KT 아현지국 장애 당시 모습
지난 2018년 KT 아현지국 장애 당시 모습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조경식 2차관은 26일 오전,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발생에 따른 사고 원인 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T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장애발생 경위 및 조치내역, 로그기록 분석, 네트워크 설정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경식 2차관은 회의에서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를 당부하고, KT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이용자 피해조사를 위한 피해상황 접수창구 마련 및 보상방안에 대한 검토를 당부했다.

한편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26일 오후 4시 경에 KT의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과천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해 사고분석반의 원인조사 분석 활동을 점검하고, KT의 후속조치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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