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ESG 평가 종합 A+…지난해보다 한 단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네이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받으며 관련 행보를 강화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가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네이버를 비롯한 14개사(금융사 제외 시 9개사)가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네이버는 지배구조, 사회 부문에서 각각 지난해와 같은 A+, A등급을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
네이버는 앞서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이자 유일한 AA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0월 글로벌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성보고서 평가대회 ‘ARC어워드’와 ‘LACP비전어워드’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경영자(CFO)는 “네이버는 인권전담조직과 구성원-파트너-사용자를 모두 아우르는 선진 인권경영체계 신설 및 도입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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