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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블루 아카이브’, 11월9일 237개국 출시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이 글로벌 237개국 대상으로 모바일 신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오는 9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서브컬처란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앞세운 게임 장르를 말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대만, 태국 등 237개국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아이폰 운영체제(iOS) 버전으로 출시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태국어 등 총 4개 언어가 지원된다.

지난 14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진행 중인 사전등록에는 참가자 100만명 이상이 몰렸다.

김용하 넷게임즈 PD는 “블루 아카이브를 응원하고 기다려온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안심하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출시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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