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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스냅드래곤 480+' 탑재 첫 스마트폰 선봬

백승은
- 모토G51 출시…출고가 약 27만원
- 모토로라, 국내 재진입 준비…'엣지20라이트'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모토로라가 퀄컴의 스냅드래곤 480플러스를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놨다.

3일(현지시간) GMS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중국 현지 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과 협력해 새 스마트폰 ‘모토G51’을 출시했다.

6.8인치 액정표시장치(LCD) 기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주사율은 최대 120헤르츠(㎐)를 구현한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됐다. 측면에는 초광각 촬영기가 있다. 배터리 용량은 5000밀리암페어시(mAh)다. 돌비 스테레오 스피커가 달렸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480플러스 칩셋을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모토G51은 차이나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출고가는 1499위안(약 27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모토로라는 국내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모델명 ‘XT2139-1’ 국립전파연구원 적합인증을 완료했다. 전파 적합성 평가는 국내에서 전자기기를 판매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제도다.

모토로라가 인증받은 제품은 ‘엣지20라이트’ 5세대(5G) 이동통신용이다. 지난 7월 공개한 ‘엣지20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이다. 출고가는 349달러(약 41만원)이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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