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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도 직구하세요"…몰테일, 美·獨 제품 긴급 공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1-08 15: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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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코리아센터 몰테일이 요소수 품귀난 해결을 위해 미국 및 독일 요소수 직구 서비스를 개시한다. 향후 일본산 요소수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이커머스 기업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이 미국, 독일 요소수를 국내시장에 긴급 공수한다고 8일 밝혔다.

요소수는 디젤 차량이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을 감소시켜주는 촉매제로 국내 생산량 대부분은 중국에서 수입한 요소로 만들고 있다. 요소는 석탄을 원료로 제조되는데, 중국이 석탄부족을 이유로 사실상 수출을 막아 국내 요소수 공급난과 함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몰테일은 해외직판 서비스 '테일리스트'와 구매대행 서비스 '다해줌'을 통해 요소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테일리스트는 국내 쇼핑몰과 같은 환경으로 이용 가능하고, 다해줌은 외국어를 몰라도 상품 구매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진행해 준다는 설명이다.

몰테일이 공수하는 디젤 요소수는 미국석유협회 인증을 받은 미국 1위 브랜드 블루데프(BlueDEF)와 독일산 애드블루(AdBlue)다. 이들 제품은 노즐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디젤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시스템과 호환 가능하다. 일본산 요소수도 추가로 공급 예정이다.

몰테일은 "요소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안정적이고 빠른 요소수 공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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