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월트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는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 기능을 통해 마블 영화 13편을 아이맥스 확장 화면비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즈니+ 구독자는 지난 12일부터 마블 영화를 아이맥스 확장 화면비로 즐길 수 있다. 1.90대1의 아이맥스 확장 화면비는 특정 장면에서 최대 26% 넓은 스크린 화면을 제공해 창작자가 의도한 액션과 비주얼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아이맥스 확장 화면비로 즐길 수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아이언맨,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라그나로크,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트맨과 와스프,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블랙 위도우 등 총 13편이다.
아이맥스는 영화를 가장 몰입감 있게 구현할 수 있는 스크린이다. 디즈니플러스는 전 세계 최초로 아이맥스 인핸스드 기능을 도입한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에 더해 DTS와의 협업을 통해 몰입감있는 아이맥스 사운드 등을 디즈니플러스에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