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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메타시티포럼과 메타버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상일

핑거 박민수 대표이사(왼쪽)와 메타시티포럼 김인환 상임대표(오른쪽)
핑거 박민수 대표이사(왼쪽)와 메타시티포럼 김인환 상임대표(오른쪽)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핑거는 최근 메타시티포럼과 메타버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핑거는 스마트 금융 플랫폼 사업자로 다수의 금융기관, 공공기관, 비금융기업에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최초의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개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메타시티포럼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공공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시티” 개발을 위해 에이트원, 유라클, 블록체인리서치인스티튜트(BRI), IBK투자증권, KB캐피탈, 이든앤앨리스마케팅, 텔로스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핑거는 메타시티포럼 얼라이언스 기업으로 참여해 메타시티포럼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블록체인, AI등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 솔루션 및 포털 시스템 구현 △주요 금융기관 간의 표준화된 오픈 API형태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권 공동의 오픈 플랫폼 제공 △스마트뱅킹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 구축 △”독도버스”와의 연계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핑거 박민수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메타시티포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핑거가 보유하고 있는 핀테크 솔루션을 비롯해 현재 “독도버스” 플랫폼을 함께 구축 중인 블록체인/크립토 자회사인 마이크레딧체인과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발전에 일조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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