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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무상증자 결정…“주주 친화 정책 일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2-13 14: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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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조이시티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 증자를 결정했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 증자 결의 안을 최종 가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2년 1월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2년 1월20일이다.

앞서 2020년 12월 조이시티는 무상 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주가는 지난해 무상 증자 결의일 기준으로 현재 2배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조이시티는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을 비롯해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캐리비안의해적:전쟁의물결’, ‘건쉽배틀:토탈워페어’ 등 다양한 캐시카우를 보유 중이다.

지난 11월에는 글로벌 퍼블리셔 빌리빌리와 자회사 모히또게임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M’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이 밖에도 ‘킹오브파이터즈:스트리트워’, ‘디즈니나이츠사가’, ‘프로젝트NEO’, ‘프리스타일풋볼2’ 등 여러 신작 라인업을 갖췄다.

조이시티는 건쉽배틀:토탈워페어와 캐리비안의해적:전쟁의물결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플레이투언(P2E) 버전을 2022년 1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지역 중심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조이시티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무상 증자를 결정했다”며 “매년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실적도 지속적인 성장기에 접어든 만큼, 이번 무상증자 외에도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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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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