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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버전에 캐릭터 NFT 정식 도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2-21 16: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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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버전 이용자가 자신이 키운 캐릭터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됐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 글로벌 버전에 캐릭터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를 정식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이용자는 자신이 공들여 키운 게임 캐릭터 소유권을 인정받고, 하나뿐인 고유한 자산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레벨 60 이상, 전투력 10만 이상인 캐릭터를 NFT로 생성할 수 있다. 캐릭터 NFT는 디지털 카드 형태로 저장돼 소유하거나 ‘위믹스 월렛’에서 거래할 수 있다.

NFT로 만들어진 캐릭터에 대한 능력치, 보유 아이템 등 상세 내용은 엑스드레이코(XDRACO)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코인인 드레이코와 NFT, 그리고 디파이로 완비된 경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진화 및 성장시킬 것”이라며, “게임계 기축통화 위믹스를 기반으로 게임 내에 갇힌 경제를 게임 밖으로 이어주는 메타버스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르4 글로벌 버전에서는 드레이코 수급 안정과 수요 진작을 위한 ‘흑철(게임 내 재화) 상점’에 이어, 아이템 경매시스템인 AXD(Auction By DRACO)를 잉글리쉬 방식(E-AXD)과 더치 방식(D-AXD)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2년 2월 디파이(DeFi) 전용 토큰 하이드라(HYDRA, High Yield of DRACO) 제련 개시와 드레이코를 이자로 지급하는 ‘HSP101(HYDRA Staking Program 1on1)’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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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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