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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사업 확대…21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자사주를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확장한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21일 자기주식 14만주를 주당 15만195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210억2730만원이며,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다.

최근 컴투스홀딩스는 ‘C2X(가칭)’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관련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이 일환으로 티징 사이트를 선보인 바 있다. 향후 해당 사이트를 통해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하는 게임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컴투스홀딩스는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참여한 각종 게임과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 거래소를 연동해 이용자에게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처분목적에 대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 차원으로 처분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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