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에 소원 빌어볼까”…새해 첫 우주쇼 오늘밤 펼쳐진다
3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3대 유성 중 하나인 사분의자리 유성우(별똥별)가 이날 저녁부터 4일 새벽 사이 북동쪽 하늘에서 쏟아져 내린다. 시간당 최대 120개 유성우을 관측할 수 있다.
4일 새벽 5시 40분경에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달이 지고 난 뒤이기 때문에, 구름이 없을 경우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전국적으로 구름이 다소 끼겠지만 수도권, 남부 지방은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성우는 유성(별똥별)이 비처럼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는 현상을 일컫는다. 혜성이나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티끌이나 태양계를 떠돌던 먼지 등이 지구 대기 안으로 들어오면서 불꽃처럼 타오른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천문학계에서 사라진 명칭이지만, 유성우를 언급할 땐 관행상 불리고 있다. 1월 사분의자리, 8월 페르세우스자리, 12월 쌍둥이자리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8월 13일,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2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유성우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3일 오후 10시부터 4일 오전 6시까지 이를 생중계하는 '온라인 천체 관측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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