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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톨릭중앙의료원,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공략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04 1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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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 부사장(오른쪽)과 김대진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 부사장(오른쪽)과 김대진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KT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디지털치료기기 특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4일 KT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디지털치료기기 공동 기획∙개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자사 첨단 기술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자사가 보유한 헬스케어 관련 솔루션을 신규 디지털 치료기기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연구 인력과 임상 인프라를 제공하고 의학 자문과 학술 교류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디지털 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 치료기기 시제품 공동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과의 협력으로 중독 개선과 재활, 만성질환 관리 등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만들어내겠다"며 "향후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개인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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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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