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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반응 자동분석으로 ‘U+tv’ 업그레이드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11 0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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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고객 반응을 자동 분석해 IPTV 서비스 ‘U+tv’를 업그레이드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누구나 서비스를 기획할 때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A/B테스트 플랫폼’을 만들었다.

A/B테스트란 기존안(A)과 개선안(B)을 서비스나 UX에 반영하고, 고객의 반응을 데이터로 수집해 어떤 버전이 더 나은지 판단하는 방법이다.

이 A/B테스트 플랫폼에서는 LG유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정보와 사용이력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타깃 고객조건을 자동설정하고, 실사용 행동로그를 기반으로 고객의 반응을 집계해 통계 검정결과를 자동분석 할 수 있다.

최대 3주가 걸린 타깃고객 선정도 2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고, 최대 4주가 걸렸던 결과분석 시간도 1시간 내에 마칠 수 있다. 테스트에 적합한 타깃고객 조건은 마우스 조작만으로 쉽게 추출할 수 있어 임직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년에 서비스나 UX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모든 의사결정에 A/B테스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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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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