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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스톤, KCSE 2022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품질평가모델’ 소개

이상일
▲사진. 인공지능 품질 평가 모델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이승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선임연구원)
▲사진. 인공지능 품질 평가 모델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이승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선임연구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와이즈스톤이 2022 한국 소프트웨어공학 학술대회(KCSE 2022)에 참가해 튜토리얼 발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ISISI 2021 국제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 품질 분야 논문을 발표한지 한 달여 만이다.

KCSE 2022는 한국정보과학회 소프트웨어공학 소사이어티와 한국정보처리학회 소프트웨어공학연구회가 매년 진행하는 학술대회로 올해 개최 24회를 맞이했다. 행사는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한다.

와이즈스톤은 학술대회 첫째 날인 19일 ‘신뢰성 있는 인공지능 품질평가 방안 및 사례’라는 주제로 튜토리얼에 발표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와이즈스톤은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의 가속화와 이에 따른 인공지능 품질 평가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와이즈스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품질평가모델’을 소개했다. 해당 모델은 인공지능 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하는 항목과 인공지능 성능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항목별 세부 측정 방법은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발표를 맡은 이승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와이즈스톤이 개발한 인공지능 품질평가모델은 국제표준(ISO/IEC)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하며 와이즈스톤은 이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품질 시험을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소개한 인공지능 품질평가모델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가전제품, 스마트 팩토리, 기업용 SW등 다양한 품질 시험 사례를 소개하며 발표를 마쳤다.

이영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소장은 “와이즈스톤은 다수의 인공지능 제품 품질 시험 경험을 토대로 인공지능 분야에 최적화된 품질평가모델을 개발했다”라고 설명하며 “와이즈스톤은 향후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품질평가 모델 및 품질 확보 방안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즈스톤은 지난 2020년 7월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와 세계 최초 인공지능 제품 품질인증 ‘AI+(에이아이플러스)인증’을 공동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 제품 품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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