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뉴타닉스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4회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ECI)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뉴타닉스 연구에 따르면 멀티 클라우드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클라우드 구축 모델이다. 향후 3년 내 멀티 클라우드 도입 기업의 비중은 64%로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83%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모델이 클라우드 환경의 상호 운용성, 보안, 비용 및 데이터 통합과 관련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이상적이라고 답했다.
동시에 많은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멀티 클라우드 활용의 도전과제로 클라우드 환경 관리의 복잡성을 꼽았다. 응답자의 87%는 혼합된 여러 클라우드 인프라를 간단한 방식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라지브 라마스와미(Rajiv Ramaswami) 뉴타닉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많은 기업이 정보기술(IT)을 전략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활용하고 있지만 멀티 클라우드의 복잡성은 성공적인 클라우드 이용을 가로막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간소화된 클라우드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를 운영 모델로 새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