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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블유바이텍,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밀테니바이오텍과 공급 파트너십 체결

신제인
(제공: 지더블유바이텍)
(제공: 지더블유바이텍)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독일에서 생산된 면역 종양 및 면역(Immuno oncology), 뇌과학, 종양 미세 환경 관련 제품을 국내 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오 과학기술 서비스 기업인 지더블유바이텍은 독일 생명 공학 기업 밀테니바이오텍코리아와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자기세포 분리(Magnetic Cell separation) 기술 기반의 세포 및 조직 샘플 전처리 시약과 장비를 비롯해, 유세포 분석 및 이미징 제품군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밀테니바이오텍은 연구용뿐만 아니라 지엠피(GMP;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용 세포 치료제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지더블유바이텍에 따르면, 특히 전자동화 세포 분리 제품인 ‘autoMACS (R) Pro Separator’는 밀테니바이오텍의 핵심 기술로, 자기세포 분리 기술을 담아 세포 자체에 최소한의 영향만을 통해 세포 분석 및 배양, 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후속 연구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gentleMACS Octo dissociator with Heaters’ (이하 GMOH)는 최대 8개의 샘플 조작이 가능한 제품으로, 간단한 조작으로도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해 세포 분리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더블유바이텍은 2022년 밀테니바이오텍과의 공식 협력 출범을 기념해 다양한 론칭 이벤트를 시행한다.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구입한 제품 종류는 상관없다. 이 밖에도 밀테니바이오텍 본사가 진행하는 GMOH 제품 구입 시, 100 테스트 분량의 소모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특별 패키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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