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셀피디-파우누스 재단 시무식...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 선도할 것”

신제인
시무식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사진 제공: 셀피디)
시무식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사진 제공: 셀피디)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반려동물 전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셀피디(SELPD)는 지난 22일 블록체인 재단 파우누스(FAUNUS)와 시무식을 열었다며,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자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피디는 △휴먼과 논휴먼 다중오믹스 △줄기세포 진단 키트 △맞춤형 사료 및 영양제 △치료제 △유전자 검사 △모바일 문진 △유전자 진단 키트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파우누스는 논휴먼(Non-human)을 대상으로 다중오믹스 및 동물 질병 예방을 위한 진단, 질병 치료 등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셀피디 오프라인 사업의 기술을 블록체인화해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미자 공동대표는 셀피디 비전에 대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며 바이오 기술과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헬스케어”라며 “동물의 선천적, 후천적, 유전자 알고리즘을 개발해 고도화한 맞춤형 질병 관리, 즉 예측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셀피디는 올 3월 개관을 목표로 본점 사옥 및 국내 최초 바이오 반려동물 복합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본점 사옥은 파우누스 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3층 규모로 오픈되며 1~2층에는 셀피디 줄기세포 연구소, 3층에는 블록체인 재단 파우누스가 들어선다.

또 셀피디가 메타버스, 대체 불가 토큰(NFT), 디파이(DeFi)의 노드 보상을 위해 발행한 파우누스 코인은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인에게 해당 가상자산을 리워드로 제공하는 것으로 셀피디 내 반려동물 진단 키트 및 물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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