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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도지, 친환경 프로젝트 진행...하드웨어도 출시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가상화폐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보고되면서 코인 시장에 친환경 바람이 부는 가운데, XR도지(XRDoge)도 그 반열에 올랐다.

리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밈 프로젝트 및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XR도지는 지난 27일 커뮤니티에서 친환경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XR589 하드웨어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XR589 하드웨어는 에너지 소모 및 탄소 발자국을 실시간으로 검측할 수 있는 설비다. 실시간으로 전기 출력을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암호화폐를 XRDoge에 보낼 수 있는 ‘탄소 배출 저감’ 파트너를 통해 개개인의 탄소 중립 및 지구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

해당 설비는 전원 코드에 꽂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WIFI를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개인 설정 후에 자동으로 운행된다. XR도지는 이 하드웨어를 통해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XR도지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이용한 리플은 가장 빠르고 친환경적인 암호 네트워크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비교했을 때 거래 탄소 발자국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XR도지의 공동창시자 레이먼드 톰슨은 “우리의 목표는 XRD도지가 모든 가정과 구성원에게 탄소 중립을 실천할 계기를 마련하고, 탄소 저감에 실질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XR도지의 환경보호사업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XR도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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