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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좀비 일냈다…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44개국에서 1위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플릭스에서 지난 28일 190여개국에서 새롭게 공개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하루 만에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틀만인 30일 기준으론 전세계 44개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온라인 동영성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월 30일 기준 ‘지금 우리 학교는(영문제목 : All of Us are Dead)’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10’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금 우리 학교는’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오징어 게임’, ‘지옥’ 등에 이어 월드랭킹에 오른 전세계에서 가장 있기 있는 작품이 됐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벨기에, 브라질,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 4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에서 2위, 미국에선 3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평범한 학교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09년 5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됐으며, 연재 당시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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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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